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카스기 신스케 (문단 편집) === [[은혼/낙양결전편|낙양결전편]] === > 어렴풋한 기억을 더듬는다. > 나는 어두컴컴한 하늘이 견디지 못하고 흘린 첫 비인가. > 아니면 펑펑 울다가 마지막으로 흘린 최후의 비인가. > 둘 다일 수도, 어느 쪽도 아닐 수도 있단 생각이 든다. > > '''하지만 단 하나 확실히 말할 수 있는것은, 이제 비는 질색이다.'''[* 오랫동안 혼수상태였던 신스케가 자기자신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혼란스러운 상태에서 빗방울에 자신을 비유하여 무의식적으로 속마음을 내비춘 시. 그 동안 슬픔과 분노에 빠져있던 신스케(하늘이 견디지 못하고 흘린 첫 비)와 정말 이대로 좋은걸까 갈등하는 신스케(펑펑 울다가 마지막으로 흘린 최후의 비)의 이중적인 마음을 표현하며 신스케 본인은 자신이 그 어떤 것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제 비는 싫다=슬픔은 싫다 라는 다짐을 굳힌다. 해석 출처는 단행본 64권 Q&A. 작가는 신스케는 시적인 남자고 솔직하지 못한 사람이라 이런 식으로 표현했다고 한다.] >'''귀병대에게 전한다. [[천도중|까마귀 놈들]]을 짓밟아 죽여라!!!!''' > '''긴토키, 인간이란건 그렇게 간단히 바뀌지 않는것 같다. 한번 죽어도, 10년이 지나도 하나같이 철 못들고 바보짓만 하잖아.'''[* 재회한 서로에게 공격한줄 알았지만, 사실은 배후에 있는 천도중에게 공격한것이였다.][* 이에 대한 긴토키의 답도 걸작인데, '''"그렇지도 않아. 10년 전이였으면 베었을거다."'''] > '''나는 그저 부술 뿐이다. [[우츠로(은혼)|놈]]이 만든 썩어빠진 세계를.''' 하루사메의 공격으로 반사이, 카무이와 함께 생사가 명확하지 않았지만 [[우미보즈(은혼)|우미보즈]]가 미리 귀띔해줘 다른 귀병대 대원들에게 부축받아 낙양으로 피신했다. 의식은 여전히 없는 상태. 피신처가 하루사메에게 폭파되나 싶었지만 우미보즈가 [[아부토]]에게 미리 귀띔을 해 준 덕에 벗어났다. 그러나 하루사메 1번대 단장의 폭격에 밀려 절벽으로 떨어진다. 떨어지는 것을 마타코가 구하러 달려갔지만 [[카구라(은혼)|카구라]]가 저지하는 바람에 그대로 떨어졌다.[* 이때 신스케가 감옥 안에서 반사이에게 나를 위해 죽어주지 않겠냐며 귀병대를 재소집하는 과거 장면이 나온다.] 그때 [[카무이(은혼)|지나가던 사람]]이 신스케를 받아 구해주고 기모노를 덮어준다. 나락에 당해 위험에 빠진 반사이가 자포자기할 때, '''의식이 돌아와 검을 던져서 반사이를 구해낸다.'''[* 혼수상태에 빠져있던 동안 붕대를 푼 채로 있었기 때문에 이때부터 붕대를 풀고 왼쪽 눈은 감고 있는 디자인으로 등장한다. 머리도 많이 길어졌다.] 마타코의 눈물을 맞으며 깨어나 현재 상황을 보고받은 신스케는 곧바로 귀병대에게 '''까마귀 놈들을 짓밟아 죽이라'''며 명령, 자신에게 다가오는 나락 일원을 맨손으로 퇴치하고 사다하루를 탄 신파치를 공격하는 나락을 긴토키가 던진 동야호로 일격하며 구해준다. 자신에게 달려오는 [[사카타 긴토키|긴토키]]의 등을 노리던 나락을 찌른 후 자신의 검을 돌려받고, 마침 도우러 온 [[카츠라 코타로|카츠라]], [[사카모토 타츠마|사카모토]]와 합류한다.[* 합류 시점인 TVA 323화부터 종전엔 긴토키, 카츠라, 타츠마만 뛰어나오던 오프닝에 신스케가 추가돼서 양이가 완성되었다.]--그리고 다른 둘과 함께 사카모토에게 침을 마구 뱉는다.-- 우려와는 달리 신스케는 우츠로의 정체를 알고도 큰 충격을 받지 않는다. 신스케는 어렸을 때부터 선생님이 자신 안에 있는 무언가와 쭉 싸우고 있던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. 그렇게 강한 쇼요 선생님을 죽일 수 있었던 자는 선생님 안의 그 [[우츠로(은혼)|무언가]]밖에 없었을 거라며, 남은 자가 자유를 박탈하고 마음대로 바꾸려는 이 세계를 부술 것이라고 다짐한다. 단행본 64권 Q&A에서 좀 더 자세하게 설명이 되는데, 신스케는 그 동안 우츠로와 천도중에 대해서 사사키와 노부메로부터 정보를 받고 있었으며, 우츠로의 정체가 어린 시절에 보았던 쇼요 선생 안의 그 자일 것이라고 의심을 하고는 있었지만 확신하지 못했다고 한다. 낙양에서 마타코한테서 그 동안 있었던 일에 대해 전해 듣고나서야 확신했다고. 그렇지만 신스케에게 있어서 쇼요와 우츠로는 다른 인물이었다. 몸은 공유하더라도 쇼요는 여전히 제자들을 지키다 죽은 스승이고, 쇼요를 죽인 원수는 우츠로. 설령 그 우츠로가 쇼요의 얼굴을 하고 있다고 하여도 복수하겠다는 결심은 바뀌지 않았다. 동료들과 한 자리에 모이자 우츠로가 양이 4인방을 대적하기 위해 꺼낸 토룡을 긴토키, 카츠라, 사카모토와 함께 부순다. 카구라를 찾으러 가는 긴토키를 신파치에게 맡기며, 신파치를 살려둔 것은 새 나라가 아닌 긴토키와의 결착을 위해서라며 꼭 살려두라고 말하고는 사카모토의 말에 따라 흩어진다. 후퇴 중 귀병대와 떨어진 신스케의 앞에 [[오보로(은혼)|오보로]]가 나타난다. 볼에 관통상을 입었지만 끝내 오보로를 베어내 불사의 피를 전부 소모시킨다. 같은 쇼요 선생의 제자였지만 제대로 된 사제관계는 맺지 못했고, 자신과는 달리 우츠로마저 스승으로 삼았던 오보로에게 연민을 느꼈는지 신스케는 오보로를 안아올려 어디론가로 데려간다. 잠들 곳이 [[요시다 쇼요|스승]] 곁이 되건 [[사카타 긴토키|사]][[다카스기 신스케|제]][[가츠라 고타로|들]] 곁이 되건 일단은 쇼카촌 서당으로 돌아가자는 말과 함께. 다시 한 자리에 모인 긴토키, 카츠라, 사카모토와는 달리 신스케는 그 자리에 나타나지 않는다. 대신 타케치를 그들에게 보내 오보로에게 전해들은 우츠로의 정체에 대한 정보를 넘기고 따로 지구로 귀환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